부천STM치과 /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는?

 

12월 22일 화요일 동지(冬至)

24절후의 스물두번째 절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만들어 먼저 사당에 올려 고사를 지내고

각 방과 장독, 헛간 같은 집안의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었다고 합니다.

팥죽을 집안 곳곳에 놓는 것은 축귀의 뜻이 있어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낸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붉은 팥은 옛날부터 모든 잡귀를 쫓는데 사용되었으며,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악귀를 쫓는 주술 행위의 일종이었습니다.

 

팥죽은 동지에만 쑤어먹는 것이 아니고 이웃이 상을 당했을 때,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재앙이 있을 때도 해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요즘도 이러한 풍습이 이어져 고사를 지낼 때에는 팥떡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처럼 팥이 들어가는 음식은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믿었지만,

팥의 여러가지 효능을 보아 건강식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피부를 붉게 붓고 열이 나고 쑤실 때 팥은 특효가 있으며

설사, 해열, 유종, 감기, 종기, 산전산후통, 진통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가족들하고 오늘 저녁으로 몸에 좋은 팥죽 어떠신가요?

 

부천stm교정치과 개인블로그입니다.

부천stm치과,중동교정치과,팥,팥의효능,동지,동짓날팥죽을먹는이유